[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잉글랜드의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원(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올 시즌 네 번째 정상에 올랐다. 해밀턴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시즌 일곱 번째 F1 대회에서 4.361㎞ 서킷 일흔 바퀴(총길이 305.27㎞)를 1시간31분53초145만에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독일의 니코 로스베르크(메르스데스)가 해밀턴에 2초285 뒤진 2위, 핀란드의 발테리 보타스(윌리엄스)가 40초666 늦은 3위로 골인했다. 해밀턴은 앞서 호주, 중국, 바레인 그랑프리에 이어 시즌 네 번째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개인 통산 우승횟수를 37회로 늘렸다. 우승 포인트 25점도 쌓아 시즌 누적점수 151점을 기록했다. 로스베르크가 134점으로 2위, 독일의 세바스찬 베텔(페라리)이 108점으로 3위를 달린다. 최종 우승자는 스무 차례 대회 점수를 합산한 총점으로 결정한다. 다음 대회는 오는 19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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