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15. 독서전환기 아동 독서캠프 운영

순천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삼산도서관에서 초등3~4학년(독서전환기) 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캠프를 운영한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삼산도서관에서 초등3~4학년(독서전환기) 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캠프를 운영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도서관 탐험, 그림책과 함께 그림자극, 걱정인형 만들기, 세상에 하나뿐인 책가방 만들기 등이 있으며, 책과 놀이를 통해 도서관과 독서의 즐거움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전문가에 따르면 초등 3~4학년 시기는 아동기에서 청소년기로 넘어가는 시기로 자아 정체감과 역할의 혼미가 일어나는 시기이며, 학습 발달단계에서도 읽기(구어) 중심에서 배우기(문어) 중심으로 넘어가는 시기로 책을 통한 다양한 경험 축적과 배경지식의 확대가 중요하다고 한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아동들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참여자들의 자존감 회복을 도와 능동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타 접수 및 문의는 도서관운영과 독서정책계(749-6993)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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