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와 결혼…3번째 웨딩 '깜짝'

김혜영. 사진=KBS2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탈북 가수 김혜영이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와 이달 말 결혼한다.1일 김혜영 측은 "김혜영이 이달 말 결혼한다"며 "상대는 30여 년간 정보통신기술 엽계에 종사하고 있는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라고 밝혔다.두 사람은 언론에는 비공개로 하고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김혜영 측은 "본인이 결혼 소식을 알리는 것을 조심스러워했다. 구체적인 날짜나 만남의 과정 등 결혼 스토리에 대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함경북도 청진 출신인 김혜영은 1998년 8월 가족과 함께 귀순했다. 그는 SBS 드라마 '덕이', KBS2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등에 출연하면서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 받았다.이후 김혜영은 2002년 10월 당시 공중보건의로 복무 중인 전 남편을 만나 결혼했으나 부부생활이 원만치 않아 3년 만에 이혼했다. 2009년 11월에는 영화배우 김성태와 재혼했으나 성격 차로 2012년 2월 합의 이혼했다. 김혜영은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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