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초구가 직접 강사진을 섭외· 운영한다.이 과정은 서초구청이 직접 전문 강사진을 섭외, 동 주민센터 강당을 활용,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수강료를 대폭 낮출 수 있어 6개월 과정에 30만원의 낮은 수강료이지만 대학원 출강 강사의 수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제10기 서초 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은 7월14부터 6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7~ 9시 반포1동 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재개발, 재건축, 경매, 감정평가 등 부동산 전반에 대한 강좌와 스피치, 세무 등 다양한 교양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료자에게는 서초구청장 명의 수료증과 총원우회 동문자격이 부여되고, 총원우회에서 운영되는 부동산아카데미(세미나), 문화세상, 모락(여행과 사진)동호회 등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서초부동산최고경영자 과정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자원봉사단을 결성해 농촌 쌀팔아주기,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기탁 등 소외계층을 배려한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민·관이 함께 하는 공동체로서 그 자리를 넓혀 가고 있다.임성언 제9기 원우회장은“그 동안 국내 여러 대학에서 운영하는 최고위 과정을 수료했지만 서초부동산최고경영자과정처럼 알차고 내실 있는 과정은 처음이었다”며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등 다양한 직업의 선후배 동기들 덕에 서로가 힘이 된다"며 서초 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을 자신 있게 추천했다.제10기 수강생 모집은 6월1~ 15일 15일간 서초구청 부동산정보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서초구 남부순환로 2584) 또는 이메일(csh5407@seocho.go.kr)로 접수하면 된다.(신청서는 서초구 서초 부동산정보포털(land.seocho.go.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합격자는 6월26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30만원이다.(원우회비 및 졸업여행비는 원우회에서 별도).9기 수료식과 10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7월7일 진행될 예정이다.서희봉 부동산정보과장은 “서초 부동산 최고경영자과정은 모든 구민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만남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어 또 다른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신나는 변화 기분 좋은 푸른 서초’를 위한 내실 있는 강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