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오른쪽)가 올해 1월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NEXT 안전토론회’에 참석한 장동인 빅데이터전문가협의회 의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올초 약속한 빅데이터 관련 포럼이 오는 10월 경기도 판교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13∼15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국제 빅데이터 포럼&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빅데이터 관련 산업의 국제교류 촉진과 판교 중심의 데이터 산업 허브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세계적 석학과 기업체 CEO(최고경여자) 등이 참석한다. 빅데이터 포럼 주제는 ▲개방과 공유의 빅데이터 거버넌스 ▲빅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의 양립 ▲빅데이터 기반 과학적 도정 구현 등이다. 도는 포럼에 참가하는 주요 해외인사들에게 판교테크노밸리 투어를 마련해 판교 세일즈도 추진한다. 빅테이터 쇼는 행사 기간 매일 개최되며 '빅데이터, 세상을 진화시킬 신기술'이란 주제로 민간과 공공분야의 빅데이터 활용사례와 신기술을 선보인다. 도는 다음 달 행사조직위원회를 구성해 국제 빅데이터 포럼&쇼를 준비하기로 했다. 앞서 남경필 지사는 지난 3월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인 보아오포럼 세션회의 연설에서 "지금까지 축적하고 앞으로도 계속 쌓일 광범위한 데이터는 매우 강력한 것"이라며 "경기도가 빅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한 실험과 연구를 계속한 뒤 가을쯤 판교에서 관련 포럼을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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