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문화창조허브 입주 7개팀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차세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설한 '경기문화창조허브'에 모인 창업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문화기술 및 미디어아트 기반 프로젝트팀을 모집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예비창업자 7개 팀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들 7개팀에 최대 1년간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2000만원 프로젝트 제작지원비 ▲창업 단계별 기본 교육 및 프로젝트 컨설팅 ▲문화기술 및 미디어아트 기획 전시 ▲기업 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의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대통령상 수상의 핵심 역할을 한 문화콘텐츠 창업 대표 브랜드다. 지난해 5월 성남시 판교에 첫 번째 허브가 문을 열었으며, 올해 4월 수원 광교에 두 번째 허브가 개소했다.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수원 영통 광교비즈니스센터 11층에 1149㎡ 규모로 설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콘텐츠 창작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 이벤트홀, 회의실 등 개방형 업무 공간과 각종 편의시설 등이 있다. 또 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가 인접해 강남, 판교 등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경기문화창조허브가 들어선 광교는 삼성전자, CJ통합 R&D센터 등 주요 글로벌 기업과 관련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고 경희대, 아주대 등 교육·연구 기관을 통한 인적자원 확보에도 유리해 융복합 콘텐츠 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입주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곽봉군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가 미디어아트 생산자와 수요자 간 중개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판교 허브 및 의정부에 개소 예정인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와의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콘텐츠 기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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