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텔레콤이 25일 라이프웨어 신규 브랜드 '유니이티드 오브젝트(UO)' 론칭과 함께, 새 브랜드가 적용된 첫 제품인 'UO 스마트빔 레이저'를 출시했다. UO는 통합과 연결을 뜻하는 '유나이티드(United)'와 사물을 뜻하는 '오브젝트(Object)'의 조합어로, 고객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다양한 제품들을 서로 결합하고 연결해주어 개인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출시한 ‘UO 스마트빔 레이저’은 세계 최초로 안전 1등급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HD급 해상도를 구현한 초소형 피코 프로젝터로, 지난 CES, MWC 등에서 사전 공개된 이후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큐브형 디자인과 5.5cm의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 195g의 가벼운 무게에 60루멘의 밝기와 실제와 가까운 HD급 색 재현력을 구현해 아웃도어 캠핑용 뿐 아니라 가정용이나 업무용 빔 프로젝터로도 손색이 없다. 자동으로 초점을 잡는 포커스 프리(Focus Free) 기능을 제공하고,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Eye-Safety Class-1을 확보했다SK텔레콤은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이벤트를 27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선착순 1000명에게 블루투스 스피커인 '스마트 스피커'와 'USB메모리' 등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39만9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UO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www.u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라이프웨어 통합 브랜드인 UO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새롭고 놀라운 변화를 만들면서도 동시에 친숙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브랜드 론칭을 기점으로 라이프웨어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여 글로벌 혁신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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