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지난 20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지도자아카데미를 찾아 외국인 농업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사랑의 의료구급함을 전달했다.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김주하 NH농협은행 행장은 지난 20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지도자아카데미를 찾아 외국인 농업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사랑의 의료구급함을 전달했다. 한국지도자아카데미에서는 매주 농업부문 취업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캄보디아, 네팔, 태국, 미얀마 외국인 농업근로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의료구급함에는 해열제, 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12종의 구급약품이 들어있다. 이번에 전달된 의료구급함은 농협은행과 NH-CA자산운용에서 조성한 펀드기금에서 지원된 것이다. 이어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외국인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축구,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체육활동을 실시했다. 김주하 행장은 “여러분들이 고국 경제성장의 주역"이라며 "이국에서 고생하면서 몸이 아플 때만큼 서러운 것이 없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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