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심포지엄
[아시아경제 노해섭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한의약연구소가 ‘한약 및 한약제제의 과학화’를 주제로 11번째 한약심포지엄을 개최한다.순천대는 오는 28일, 교내 18호관 319호실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5명의 한약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박종철 순천대 교수의 ‘베트남의 약용식물’, 새래는 어윤치치기 순천대 한의약연구소 연구원의 ‘몽골의 약용식물’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한국한의학연구원의 최고야 선임연구원은 ‘북한약전의 고려약 현황’, 가천대학교 한의대의 서정범 박사는 ‘백수오, 하수오를 비롯한 주요 한약재의 관능검사’그리고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의 이화동 박사는 ‘한약제제의 제형개발을 통한 한약제제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11회째를 맞는 순천대 한약심포지엄은 그동안 세계 각국의 전통의약과 우리 한약의 과학화와 산업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오고 있어 한약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박종철 순천대 한의약연구소장은 “이번 한약심포지엄을 통해 한약의 과학화와 한약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한방산업진흥원, (주)죽암F&C, 순천대 김치연구소가 후원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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