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랄랄라스쿨, 지역사회 방과후학교 활성화 견인

호남대랄랄라스쿨 방과후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고있다.

"광주전남함평 초중교 지원협약…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운영""진로·돌봄·방과후학교·문화예술 등 다채로운 체험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가 광주·전남·함평 지역 초중고교에 진로·돌봄·방과후학교·문화예술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호남대랄랄라스쿨은 그동안 광주지역 장덕중학교, 성덕중학교, 은빛초등학교, 전남·함평지역 엄다초등학교, 월야초등학교, 손불초등학교 등 광주·전남·함평지역 초중교와 방과후학교 지원협약을 맺고 제과제빵·바리스타·기타·축구·중국어·골프·발레·사물놀이 등 학교와 학생이 직접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호남대학교 교직과정 설치학과 및 예체능학과의 전문성과 평생교육원, 공자아카데미, IT스퀘어 등 기관이 방과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결합해 만든 것으로, 40여개 이상의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부모에게까지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농촌·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지역위탁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돼, 함평군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나비드림(나飛 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학생들에게 우수한 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교내 IT스퀘어 및 특성화사업단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기부 형태의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명품 방과후학교’를 지향하는 호남대랄랄라스쿨은 광주광역시교육청의 ‘광주진로진학센터 진로직업체험캠프’와 전라남도교육청 토요방과후프로그램 ‘아라꿈 나들이’의 운영기관으로 2013년, 2014년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진로인식 중요성을 깨닫고 자기 이해를 돕는 ‘보고, 만지고, 꾸미고, 느끼고, 경험하는 랄랄라오감진로스쿨’과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1박2일 동안 진로탐색, 직업·학과체험, 문화·예술 체험, IT체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아라꿈 나들이’를 운영해 왔다. 또한 광주지역 최초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역량강화심화연수’와 돌봄교사 양성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학생뿐만 아니라 강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와 적성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교육 질 향상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데 노력했으며, 대학 취업률과 지역사회 실업률 해소에도 기여해 온 바 있다. 정윤희 대표는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지난 2012년 설립된 이후 광주·전남지역 뿐만 아니라 함평, 도서벽지 등의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진로, 돌봄, 방과후학교,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지역 방과후학교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힘써왔다”며 “교육복지구현을 위한 교육공동체로서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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