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현대엠엔소프트는 부팅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초고화질 풀(Full) HD의 최고급 영상 화질을 구현하는 2채널 4형(10.16cm) 프리미엄급 블랙박스 '폰터스 SB100'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현대엠엔소프트 블랙박스 '폰터스 SB100'은 실시간 운영체제(RTOS)를 탑재해 부팅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과거 블랙박스의 경우 전원을 켠 후 영상녹화 화면이 나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수십초 정도 걸렸다면 이번 '폰터스 SB100'은 5초 내에 부팅과 함께 영상 촬영모드로 전환된다. 이에 운전자는 자동차 시동을 건 후 곧바로 출발해도 영상녹화가 실행된다. 또한 예기치 않은 급발진 사고나 시동 후 순간적인 사고 등에도 대처가 가능하다. '폰터스 SB100'은 전방 카메라가 풀(Full) HD급 초고화질(1920*1080)로 소니(SONY) 이미지센서를 적용하여 최상의 녹화 영상을 제공한다. 강한 햇빛이 자동차 위에 비추거나 번호판에 직접 반사되는 조건에서도 차량 번호를 선명하게 식별하고, 야간 주행 시 어두운 도로상황에서도 보다 밝고 깨끗한 영상을 제공한다. 신제품 블랙박스 '폰터스 SB100'은 중요한 사고 영상은 안전하게 2중 저장해준다. 이벤트 발생 시 해당 영상을 메모리카드에 상시파일 및 이벤트파일 형태로 각각 저장하는 방식이다. 또한 SD카드 오류구간 발생 시, 해당 구간을 자동으로 건너뛰고(skip) 저장하는 영상 누락 방지 시스템을 적용하여 영상을 안전하게 저장한다.'폰터스 SB100'은 전방 카메라가 풀HD 고화질을 구현한 데 이어 후방 카메라에도 HD급(1280*720) 화질을 적용해 차별화를 뒀다. 이와 함께 풀HD급 블랙박스의 최대 화각인 전방 138도와 후방 120도의 넓은 시야각을 구현해 차량 전면뿐 아니라 운전자가 놓치기 쉬운 시야 밖 측면 사각지대까지 빠짐없이 녹화해 준다. 특히 '폰터스 SB100'은 4형(10.16cm) 대형 와이드 LCD 터치스크린을 채택해 별도의 연결장치 없이도 현장의 생생한 실시간 정보를 LCD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LCD 화면은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 메뉴 구성으로 영상 모드 등의 필요한 기능을 원터치로 손쉽게 설정할 수 있어 여성 및 초보 사용자도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주행 중 상시녹화 충격감지, 주차 중 충격감지 모션감지 등 자동차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녹화방식을 지원한다. 주차모드 시 전력소모 최소화하여 녹화시간을 증가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이 밖에도 블랙박스의 안전성을 강화한 다중의 장치를 탑재하고 있다. 자동차의 전압이 일정 값 이하로 내려가면 전원을 차단하는 저전압 차단 기능이 있어 배터리 방전의 위험을 최소화 했다. 온도센서 기능이 내장돼 여름철에 차량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상승하면 블랙박스 동작을 멈춰 오작동 및 녹화 영상 손실을 방지한다. 현대엠엔소프트의 폰터스 블랙박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yundai-mnsoft.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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