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 개교 80주년 기념식 개최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14일 오전 11시 학내 70주년 기념관에서 ‘순천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자랑스러운 순천대인’시상식과 함께 ‘우석 선생 기념식’을 개최했다. 송영무 순천대 총장(오른쪽)이 ㈜에이산 장영식 회장에게 자랑스러운 순천대인 표창을 수여하고있다.<br />

"㈜에이산 장영식 회장에 자랑스러운 순천대인 표창 수여"[아시아경제 노해섭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14일 오전 11시 학내 70주년 기념관에서 ‘순천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자랑스러운 순천대인’시상식과 함께 ‘우석 선생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송영무 총장을 비롯해 이정현, 김광진 의원, 허선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역대 총장, 학술장학재단 이사 및 대학 처·국·단장과 학생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자랑스러운 순천대인 표창과 개교 80주년 기념 공로자 표창, 개교 80주년 기념 케익 자르기, 우석 선생 추모 헌화식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식이 끝난 후 곧바로 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역사관 개관식이 이어졌다.순천대는 이날 개교 기념식을 통해 올해 80주년을 기념해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순천대의 명예를 높인 동문이나 순천대에서 봉직하고 사회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쌓은 사람을 ‘자랑스러운 순천대인’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올해 ‘자랑스러운 순천대인’으로 선정된 장영식(기계공학과 87학번)대표는 일본에 진출한 뉴커머 중 가장 성공한 한상(韓商)으로 소니, 파나소닉, 히다치, 샤프, 산요 등 일본 내 유수의 대기업과 거래하는 일본 면세점 업계 1위 기업인 주식회사 에이산의 소유주로 한?일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14일 오전 11시 학내 70주년 기념관에서 ‘순천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자랑스러운 순천대인’시상식과 함께 ‘우석 선생 기념식’을 개최했다.<br />

이외에도, 1935년, 순천대학교 설립을 위해 특지를 기부한 우석 김종익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헌화식이 죽도봉에 위치한 기념동상과 묘소에서 이루어졌다.한편, 1935년 5월 15일 순천공립농업학교로 개교한 순천대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를 개교 80주년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개교 80년사 발간 △릴레이 허그 행사 △순천대 역사관 개관식△광개토대왕비탁본 전시회 △나의 버킷리스트 작성 △인도 문화 체험 및 인도영화 특별전 △세계 음식 축제 △국제학술대회 △대학 정문 개축 △지역민과 함께 하는 국악 한마당 △학생 활동 및 산학협력 성과물 전시회 △전자정보박람회 및 테마도서전시회 △청소년 문화 예술제 △지역 작가 초대 전시회 △풋살 경기장 설치로 올해 개교 80주년의 금자탑을 쌓는 경사를 맞이한 순천대학교를 기념하고, 대학의 탄생과 발전을 함께해 온 지역에 보답하기 위한 각종 행사를 마련하여 지역과 대학이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