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4일 오전 4시50분께 경기도 안산시 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과 상록수역 사이 철로에서 철길을 건너던 여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여성과 함께 있던 또 다른 여성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사고는 해당 전동차가 안산역에서 산본역으로 회송되던 중 발생했다.이 열차는 오전 5시14분께 산본역에서 승객을 싣고 당고개 방면으로 운행할 예정이었다. 인명 사고가 발생하면서 한 때 안산역에서 출발한 상행선 전동차들이 상록수역까지 하행선 선로를 이용했지만 현재는 모두 정상운행하고 있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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