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바일 백신 앱 '360 시큐리티', 6월 한국 상륙

메모리 관리·불필요한 캐시 제거 기능 갖춰바이러스·악성코드 정보는 실시간 업데이트앱 관리 및 스팸 필터 기능도 제공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중국의 모바일 백신 애플리케이션 '360 시큐리티(360 Security)'가 이르면 6월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360 시큐리티'는 전세계에서 2억명의 안드로이드 OS 사용자가 선택한 모바일 백신앱이다. 스마트폰을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성능을 관리하는 '최적화'(Optimization), 악성코드 감염을 막는 '보안'(Security)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은 ▲부스트(Boost) ▲청소(Clean) ▲안티바이러스(Antivirus)가 있다.'부스트'는 메모리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기기의 속도를 향상시킨다. '청소' 기능은 불필요한 파일과 캐시를 분석·제거해 저장 공간을 확보한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클라우드와 안티바이러스 기능은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등 외부의 침해로부터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이 밖에 앱 설치를 손쉽게 관리하는 '앱 매니저' 기능,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한 '스팸전화 및 문자 필터' 기능, 휴대폰을 분실했을 때 사용하는 '모바일 찾기' 기능 등도 제공한다. 360 시큐리티는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 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와 삼성 갤럭시 앱스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360 시큐리티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한국에서도 360 시큐리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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