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우체국 “사랑의 반찬” 배달

[아시아경제 문승용]매월 두 번 독거노인 20가구에 반찬 배달 북광주우체국(국장 유재은)은 이달부터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에 행복나눔 봉사단이 북구 지역 독거노인 20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랑의 반찬’ 배달 봉사활동은 매주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속적으로 활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반찬을 전해받은 한 어르신은 “작년에도 매 끼니마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먹었는데, 올해도 이렇게 찾아주어 정말 고맙다”며 봉사단원의 두 손을 꼭 잡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노성순 FC는 “사실 봉사라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반찬 배달을 갔을 때 마다 ‘왜 이제 왔느냐’며 기다렸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을 만나면서 봉사활동의 참 가치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북광주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밑반찬 배달 뿐만 아니라 지난 8일 인근 복지관을 방문해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효(孝) 나눔행사’를 실시,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과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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