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서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인 ‘예양관’이 11일 문을 열었다.<br />
"연면적 715㎡ 지상 1층, 7개월 공사기간 거쳐 4월 준공""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지역주민의 문화·체육 공간으로 활용"[아시아경제 노해섭 ]장흥서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인 ‘예양관’이 11일 첫 문을 열었다.이날 개관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장흥교육지원청 박봉수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예양관은 연면적 715㎡ 규모의 지상 1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지난해 8월 착공하여 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금년 4월에 준공됐다.부대시설로는 체육교구실, 준비실, 방송실, 화장실, 샤워실, 냉온방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체육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장흥서초는 지난 2013년 장흥군과 전라남도 우선순위로 추천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심사를 거쳐 다목적 강당 지원학교로 최종 선정되었다. 예양관의 위치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안이 있었으나 학교와 오랜 역사를 같이한 팽나무을 이전하지 않고 영어타운과 팽나무 우측의 현위치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 부대시설로는 준비실, 방송실, 체육교구실, 화장실, 샤워실, 냉온방실이 있으며, 전라남도교육청에서 내부비품자료 구입을 위해 3천만원을 지원해 주어 체육관 활용에 필요한 제반 시설 자료가 거의 완벽하게 갖추어 지게 되었습니다.이날 개관식을 축하하기 위해 29회 동창회에서 300만원 상당의 옥외 전자시계, 2015 학교운영위원회에서 100만원, 팽우회에서는 강연대와 사회대를 지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학생들이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조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은 기성세대의 가장 큰 과제이자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는 첫걸음이다”며 “예양관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