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나얼과 불화설 언급…'매번 좋을 수는 없지 않나'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윤건이 '님과 함께2'에 출연해 배우 장서희와 가상 결혼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나얼과의 불화설 관련 발언이 새삼 화제다. 윤건은 2012년 10월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나얼과 '브라운 아이즈'를 결성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윤건은 "서로에게 힘이 많이 됐다. 이 음악 작업이 성공하지 않는다면 나얼은 군대를 가야하는 상황이었고, 저 또한 다른 길을 알아봐야 했다" 말했다. 이어 그는 "작년 브라운 아이즈 데뷔 10주년 때 기자분들이 해체에 대한 이유를 질문하셔서 사이가 안 좋았던 적도 있었다고만 대답을 했는데 불화설이라고 얘기가 나오더라"며 "그건 아니다. 친구나 부부, 연인 사이라도 매번 좋을 수는 없지 않나. 그런 것 뿐이다"고 해명했다. 윤건은 "서로가 어렸기 때문에 좀 더 자기가 맞다고 우기는 것도 있었다"며 "음악적 파트너로서는 굉장히 잘 맞지만 성격적으로는 다른 면이 많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한편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은 재혼이라는 콘셉트로 가상 결혼생활을 보여준 시즌1에 이어 '만혼'을 주제로 안문숙·김범수 커플이 재회했고, 장서희·윤건 커플이 합류했다. 7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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