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사랑의 집 고쳐주기
공무원과 집수리 업체가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지원 규모와 내역 등을 조사한 후 집수리 공사를 진행한다. 구로구는 주택에너지 효율 개선에 초점을 맞춰 가구당 100만원 범위 내에서 단열재?창호 교체, 도배, 보일러 수리 등을 지원한다.구로구는 2009년도부터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펼쳐 지난해까지 총 150여 가구의 장애인 가정을 지원한 바 있다. 구로구 김현숙 사회복지과장은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한 후에도 정기 방문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