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복귀 임박 '남은 정규리그 뛰고파'

이청용[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이 다리 부상을 딛고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청용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사우스 런던'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처음으로 정상 훈련을 했다. 힘들었지만 즐거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상은 걱정하지 않는다. 통증도 없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정규리그 남은 4~5경기에서 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청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전에 앞서 21일과 24일 열릴 찰턴과의 21세 이하(U-21)팀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월 호주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오만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상대 수비수의 강한 태클로 오른쪽 정강이뼈를 다쳐 그동안 재활에 매진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볼턴을 떠나 1부 리그인 크리스털 팰리스로 팀을 옮겼으나 아직 데뷔 경기를 하지 않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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