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골프 GTE’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4월22일부터 26일까지 ‘골프 GTE나이트 드라이빙’ 특별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골프 오너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골프 라인업에서 탄생한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참가 고객들은 이번 시승 행사를 통해 배터리를 사용하는 차는 무겁고 재미없다는 편견, 하이브리드 카는 다이내믹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기존 골프 GTI와 GTD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경험하게 된다. 동시에 100% 전기차의 성격으로도 변신 가능한 골프 GTE의 기술 혁신을 비교 체험해볼 수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젊고 활동적인 폭스바겐 골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평일에는 저녁 시간에 진행된다. 참가 고객들은 매혹적인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골프 GTE의 폭발적인 힘,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는 서울 도심지역과 부산 및 대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기존 폭스바겐 골프 오너들은 특별히 마련된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총 72명에게 골프 GTE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골프 GTE는 가솔린, 디젤, LPG, 하이브리드, EV 등 현존하는 파워트레인의 90% 이상을 소화하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생산 전략인 MQB플랫폼에서 탄생했다. 150마력의 1.4 TSI가솔린 엔진과 6단 DSG® 듀얼 클러치, 102 마력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임에도 최고출력 204마력(복합), 최대토크는 35.7kg·m(복합)을 보여준다. 최고속도는 222km/h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7.6초다. 높은 연비 효율도 구현했다. 전기모터만으로는 최대 50km까지 이동할 수 있고 40리터의 연료 탱크를 주유하고 전기모터와 함께 구동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400㎞ 거리를 왕복하고도 남는 최대 939km를 달릴 수 있다. 이를 연비로 환산하면 약 66.6km/l로 차고나 카포트에서 3.6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월 박스를 통한 배터리 완충 시간은 2시간15분이다.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골프 GTE는 핫해치 골프 GTI와 GTD의 스포티한 퍼포먼스, 그리고 100% 전기차 e-골프의 친 환경성. 이 상반된 두 가지 성격을 갖춘 새로운 차원의 드라이빙 머신”이라며 “해치백의 대명사 골프 라인업에 추가되는 또 하나의 혁신, 골프 GTE를 미리 경험함으로써 골프 오너로서의 자부심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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