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10곳을 모집한다. 경기중기센터는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와 손잡고 도내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UT 기업지원프로그램' 참가기업을 오는 5월29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UT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미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텍사스주립대 기업지원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진입 지원 및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중기센터는 올해 10개사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오는 8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1년2개월 동안 미국 텍사스주립대 마케팅 전문 인력을 통한 집중교육 및 컨설팅과 함께 현지 유력바이어 발굴 및 관리, 미국 출장 시 지원을 받게 된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UT프로그램 참여기업은 미국 텍사스주립대의 공신력과 견고한 네트워크, 축적된 기업지원 노하우 등을 발판으로 미국 진출에 큰 힘을 받을 것"이라며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내 기업을 발굴 및 지원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07년 미국 텍사스주립대를 방문해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08년부터 7년여 기간 동안 총 81개사를 지원해 4157만달러의 수출과 324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