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가격보다 품질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소셜커머스 이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는데 있어 무엇이 중요한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품질이 가격이나 편의성보다 중요한 요소라는 응답이 대부분이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가격보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을 우선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소셜커머스가 고가를 포함해 다양한 가격의 상품을 구매하는 온라인 쇼핑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설문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2030 남녀 모두 '가품이 없음'과 '보증된 품질'을 각각 1, 2순위로 응답했다. 30대 여성은 '환불교환 용이'를 '저렴한 가격'보다 중요하다고 응답했고 20대 여성은 다양한 쿠폰에 대한 니즈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반해 '빠른 배송'은 20대 남성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친절한 배송'은 전 연령과 성별의 응답결과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이는 소셜커머스에서는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한다"는 본원적인 측면이 배송 보다 중요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위메프 측은 설명했다.박유진 위메프 기업소통 총괄 디렉터는 "위메프는 고객의 돈과 시간을 아껴준다는 모토 아래 최저가 보상제와 원클릭 교환·반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소셜커머스 최초로 병행수입 통관인증제와 정품 보증 200% 보상제로 브랜드 상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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