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노루페인트가 유가하락 수혜 분석에 이틀째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1일 오전 9시45분 현재 노루페인트는 전날보다 50원(0.43%) 상승한 1만165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주가는 1만1850원까지 오르며 전날에 이어 52주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업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원재료 가격 안정 효과 외에도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해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며 "전사 수익성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유가 하락에 따라 원재료 매입 단가가 낮아진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유가 하락이 지난해 11월부터 본격화 됐고 2분기가 성수기이며 보유 재고의 소진 시간까지 감안하면 원재료 가격 효과는 2분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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