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무상복지가 무상급식에서 무상교복, 무상 공공산후조리원, 유치원비 지원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경기도 수원시는 출산장려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셋째 이상 자녀의 유치원비를 매달 1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자격은 부모와 어린이가 수원시에 거주하고 해당 자녀가 유치원에 다니는 가운데 여타 기관으로부터 교육비를 지원받지 않아야 한다. 수원시는 자격을 갖춘 학부모가 어린이가 다니는 사립 유치원에 신청서를 내면 심사를 거쳐 매달 최고 10만원까지 학부모에게 지급한다. 수원시는 올해 11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930여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국ㆍ공립 유치원은 지난 2013년부터 입학금과 수업료가 면제됨에 따라 해당 어린이에게는 지원되지 않는다.앞서 성남시는 무상급식에 이어 무상교복과 무상 공공산후조리원 지원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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