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알리바바와 손잡고 한중 국제특송 사업에 나선다고 밝힌 CJ대한통운이 이틀 연속 강세다.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에다 택배처리량이 고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31분 CJ대한통운은 전 거래일보다 2.13%(4000원) 오른 19만1500원에 거래중이다. 이틀 연속 상승세다. 알리바바와의 협력 소식이 전해진 20일 CJ대한통운은 전 거래일보다 10.29%(1만7500원) 오른 18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2위권 택배 업체와의 격차가 이미 압도적인 규모로 확대되었으며 인수합병(M&A), 제휴 등 방법을 통한 해외 진출 스토리 역시 유효하다"며 "택배 처리량 고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알리바바와 협력을 통한 한중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뉴스로 주가도 급등했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