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픽, '사진 특정부분 설명하고 대화하는 SN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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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사진 SNS 필픽(Fillpic)…애플 앱스토어 출시[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필픽이 신개념 사진 기반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필픽(Fillpic)'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시장에 동시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필픽은 'Pick a Photo to be Filled with explanation'의 약자로 '사진에 다양한 설명으로 채우다'라는 의미다. 사진의 특정부위를 마킹해 설명하거나 대화하는 방식의 SNS다. 이미지를 통한 소통에 익숙한 10~20대들의 커뮤니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했다.필픽 측은 "현재 대부분의 SNS는 사진과 글을 별도로 주고받으며 대화하는 방식으로, 사진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하기에 직관적이지 못했다"며 "필픽은 실생활에서의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이것', '저것'과 같이 직관적으로 이미지의 특정부위를 가리키며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옆에서 사진을 함께 보며 대화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카테고리로 관심분야 사진들을 쉽게 찾거나 고를 수 있다.또한 필픽은 기존 SNS의 '좋아요' 기능을 발전시킨 ‘Pick' 요소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좋아하는 사진들을 버튼하나로 가져와 '나만의 Pick' 으로 재생산 할 수 있다.한승훈 필픽 대표는 "필픽은 지금까지의 SNS나 사진관련 서비스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새로운 SNS"라며 "사용자들이 좀 더 직관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필픽은 현재 iOS만 지원하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 페이스북이나 이메일로 가입해 바로 사용할 다능하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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