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KTX 개통 대비 손님맞이 분주

[아시아경제 문승용]광주시, 송정역입구 관광안내소 신설 등4월2일 KTX 개통을 앞두고 광주광역시가 다양한 관광시책으로 국내외 손님맞이에 분주하다.11일 시는 기존 송정역 입구에 자리한 ‘송정역 관광안내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안내소의 규모는 9.9㎡였으나 49.59㎡로 규모를 확대하고, 신축된 송정역 입구로 옮긴다. 운영도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맡고 각각 2명씩 배치해 총 4명으로 확대한다.이에 따라, 언어권별로 중국어 2명, 영어 1명, 일어 1명이 배치돼 광주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또한, 내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부터 관광상품의 개발·판매를 촉진하고 적극적인 관광 여건 조성을 위해 코레일과 협의해 ‘내일로 상품’ 등 철도관광상품을 운영하는 국내 관광객 유치 여행사와 광주시 지정 숙박업소에 차량 임차비와 숙박비 등 인센티브를 분기별로 지원키로 하고 지원 대상 모집에 들어갔다.한편, 시는 광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언제 어디서나 관광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문화관광포털을 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국어로 운영하고 있다.포털에서는 볼거리, 살거리, 잘거리, 즐길거리 등 분야별로 제공하고, 모바일 웹·앱도 국어와 영어로 운영하고 자료를 수시로 수정해 광주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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