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캠핑장 ‘횡성 별빛마을’, ‘포천 자연마을’ 재개장

[아시아경제 원다라 수습기자] 봄을 맞아 서울시가 운영하는 폐교캠핑장들이 재개장에 나선다.서울시는 21일 폐교캠핑장 ‘횡성 별빛마을’과 ‘포천 자연마을’을 재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캠핑장 이용료는 4~5인 가족이 숙박할 경우 전기사용료를 포함해 1박2일 기준 2만5000원이며, 텐트·모포·화덕·피크닉테이블 등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또 캠핑장에는 취사장, 관리실, 매점 등의 편의시설도 배치됐다.시는 이번 재개장을 앞두고 캠핑장에 탁구장, 바둑실, 영화감상실, 아기 가축농장, 텃밭, 민물고기 수족관, 생태체험학습장, 나무블럭 쌓기 등을 확충했다.캠핑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매월 10일부터 시 공공관리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이나 횡성 별빛마을 블로그(//blog.naver.com/seoulcamp7), 포천자연마을 블로그(//blog.naver.com/seoulcamp9)에서 예약할 수 있다. 21일부터 4월까지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10일 오후 2시부터 예약하면 된다. 김영성 시 교육정책담당관은 “농촌마을과 연계한 캠핑장이 본격 운영되면 다양한 체험활동과 특산품판매, 지역명소 투어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 곳곳에 서울시민들을 위한 캠핑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원다라 수습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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