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4·29 재보선' 후보자 14일 경선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천위)는 4일 '4·29 재·보선' 3개 지역구에서 경선을 치를 후보자 9명을 확정했다. 당초 10명이 공천을 신청했으나 공천위 면접을 거치며 경기 성남 중원에서 1명이 제외됐다.서울 관악을에서는 김희철 전 의원과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경쟁한다. 김 전 의원은 19대 총선 당시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 과정에서 경선 결과에 불복해 민주통합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력이 있다. 경기 성남 중원에는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과 은수미 의원, 정환석 성남중원지역위원장, 홍훈희 변호사가 등록해 총 4명이 경쟁한다. 엄예성(50) 아동복지사는 서류와 면접 심사 결과 탈락했다.광주 서을에는 김성현 전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장과 김하중 전남대 로스쿨 교수, 조영택 전 청와대 국무조정실장이 경선 출마자로 결정됐다.경선은 오는 14일 진행된다. 권리당원 현장투표 50%와 여론조사 50%의 비율을 반영해 후보자를 결정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