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기 신한BNP운용 사장 '수익률 관리 통한 신뢰회복'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민정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익률 관리와 고객과의 소통을 강조했다.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빌딩에서 민정기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민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신한금융지주에서 IR 담당 임원으로 세계 자산운용사를 만났던 본인의 경험을 통해 “수익률 관리를 통한 고객과의 신뢰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민 사장은 단순히 운용성과의 수치를 극대화 하는 걸 넘어 투자자의 의도를 알고 수익률을 투자자가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줄 수 있는 ‘진정성’까지 수익률 관리로 생각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은퇴시장 등 미래시장 선점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고객의 투자솔루션 파트너가 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민 사장은 배문고와 서울대 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조흥은행에 입행, 국내와 해외영업, 여신기획, 런던지점장 등을 담당했고 신한금융지주에서는 전략, 인사, 재무, IR 분야를 두루 거쳤다.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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