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가족의 요람, 광주교통문화회관 4일 개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교통문화 연수원(원장 정용식)은 2만여 교통가족의 숙원사업이었던 광주교통문화회관 개관식을 4일 윤장현 광주시장과 조영표 시의장, 최종헌 광주경찰청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 그리고 교통 및 시민사회단체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현판식, 교통문화회관건립 유공자에 대한 시장표창, 교통관련 관계자와 시장님의 간담회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교통회관 개관을 계기로 이제는 교통문화연수원이 교통안전교육전문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 교통가족의 복지기능을 갖춘 요람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정용식 원장은 “교통문화회관은 우리 지역 교통가족들의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 교통문화연수원은 우리 지역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회관은 그동안 1988년도부터 광주·전남교통연수원이 통합운영되어 왔으나 변화된 도로환경 및 지역여건에 부합된 운수종사자를 양성하고자 2009. 2월 광주. 전남교통연수원이 분리되었으며, 이후 광주시에서 약 200억원을 출연해 전남도 교통연수원을 인수, 26년이 경과한 교통연수원을 우리지역의 교통가족이 복지와 소통의 장이 되도록 1년간 재건축을 통해 지난 1월 20일자로 준공됐다. 광주교통문화회관은 400석의 공연이 가능한 극장식대강당, 중소규모의 강의가 가능한 중강당(140석) 및 소강당, 예식기능을 갖춘 컨벤션홀(300석), 카페, 식당, 갤러리, 주차장(300대) 등을 갖춘 현대식 문화회관으로 준공, 교통가족 뿐만 아니라 지역의 기관 및 단체에서 다양한 형태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건축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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