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안병호 함평군수와 정수길 군의회의장이 임대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32종 86대 비치,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이용 가능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두 번째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문 열고 본격적인 농민 부담 덜기에 나섰다. 군은 해보면 문장리 일대에 총사업비 13억9600만원을 투입해 부지 5521㎡, 연면적 1077㎡ 규모로 농기계 임대사업장 동부점을 조성하고 지난 2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병호 군수, 정수길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나산·해보·월야지역 농업인과 이장, 관계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안 군수는 “군민들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 2011년에 이어 오늘 두 번째 농기계임대사업장을 문을 열게 됐다”며 “생산성도 높여 우리 함평의 농업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에 문을 연 동부점에는 밭작물의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보행관리기 등 32종 86대를 비치했으며, 구입가의 0.5%의 비용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안병호 함평군수와 정수길 군의회의장이 임대사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옆에 지어진 본점에서 멀리 떨어진 농업인들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농업기술센터(061-320-2900)로 문의하면 된다. 임광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본점과 멀리 떨어진 지역의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게 됐다”며 “시기별로 필요한 농기계를 순환배치해 편리하게 빌려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