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公 취약계층에 시중가 30% 임대주택 공급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기초생활 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등에 150호의 매입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매입 임대주택은 경기도가 주거복지 정책에 따라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ㆍ보수한 뒤 저소득 세입자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477호를 공급했다. 공사는 이번에 매입한 주택을 도내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 등에게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최장 20년까지 임대한다.접수는 오는 27일까지며 서면심사와 현장조사, 감정평가 등을 통해 계약하게 된다. 매입가격은 공인 감정평가기관에서 평가한 금액으로 결정된다. 호당 전용면적이 85㎡이하인 주택을 동별 일괄매입방식으로 매입하게 된다. 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은 "양질의 다가구ㆍ다세대 주택을 구입해 기초생활 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거주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나 콜센터(1588~04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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