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삼성생명, 퇴직연금 플랫폼 구축 협력 MOU 체결

왼쪽부터 임범철 삼성생명 법인사업부장, 박영호 한국예탁결제원 국제펀드본부장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퇴직연금사업자인 삼성생명과 23일 삼성생명빌딩 본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퇴직연금 플랫폼 구축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예탁원이 퇴직연금시장 효율화를 위해 올해 7월 개시를 목표로 추진 중인 퇴직연금 플랫폼 구축에 대해 양사간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시장 선도 사업자와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갖추게 됨으로써 효율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전산 플랫폼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퇴직연금사업자들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퇴직연금 플랫폼(가칭 PensionClear)는 퇴직연금적립금 운용을 위해 퇴직연금사업자 상호간 이뤄지는 운용지시와 상품거래, 결제 등 퇴직연금 업무처리 전 과정을 자동화된 방식으로 지원하는 업무 지원 시스템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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