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설 음식, 저칼로리 음료로 가볍게'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칼로리가 높은 설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음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설에 주로 즐겨먹는 떡국, 전, 갈비찜 등의 음식은 대부분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라면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때 무알코올 음료, 탄산수, 차 등 칼로리가 낮거나 없는 음료를 곁들이면 기름진 설 음식을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칼로리 낮고 알코올 없는 무알코올 음료=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지만 맥주 맛을 즐길 수 있는 무알코올 음료는 일반 맥주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명절에 맥주 대용으로 즐기기에 좋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은 355㎖ 한 캔 당 60kcal로 일반 맥주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맥주의 알코올이나 칼로리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추천한다. 하이트제로00은 맥주의 맛과 청량감은 그대로 담았지만 제조 과정 중 알코올이 생성되는 발효 과정을 제외해 알코올이 전혀 들어 있지 않다. 또한 하이트제로 0.00은 유럽산 아로마 호프와 맥아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맥주의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칼로리, 당분, 카페인 없는 프리미엄 탄산수=탄산수는 칼로리가 없고 당분과 카페인도 들어 있지 않아 탄산음료 대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빙 음료이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디아망'은 냉장 주입 공법으로 탄산의 청량감을 극대화해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리는 프리미엄 탄산수이다. 깔끔하고 깨끗한 맛의 디아망 플레인은 단맛을 싫어하는 어른들이 즐기기에 좋고, 라임향이 첨가된 디아망 라임향은 탄산음료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마시기에 좋다. ◇식사 후 디저트로 깔끔하게 즐기는 따뜻한 차=기름진 식사 후 디저트로 즐기는 따뜻한 차 한 잔은 더부룩해진 속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아모레퍼시픽의 차 브랜드 오설록은 블렌딩 차와 명품 순수차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시크릿 티 스토리 세트'는 삼다연 제주영귤, 달빛걷기, 바닐라에스프레소 등 블렌딩티 9종으로 구성돼 취향과 기분에 따라 차를 고를 수 있다. ◇연휴 기간 쌓인 피로 풀어주는 음용식초=간편하게 물에 희석해 마실 수 있는 음용식초는 칼로리가 낮을 뿐만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한 각종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연휴 후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샘표의 '백년동안'은 설탕과 액상과당 대신 벌꿀, 과즙, 올리고당을 넣어 단맛을 줄인 현미발효흑초이다. 흑초는 현미를 자연 발효시킨 식초로 곡물이나 과일로 만든 일반식초에 비해 필수 아미노산과 유기산,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성분이 풍부하다. 백년동안은 산머루?복분자, 산수유?석류, 블랙베리?블루베리, 純(순) 발효흑초-원액100% 등 총 4종이 출시돼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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