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30대男, 모친에 흉기 휘두르고 달아나…경찰 추적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에서 30대 남성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다.11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 한 주택에서 박모(30)씨가 어머니 한모(57·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히고 달아났다.경찰은 박씨가 흉기를 들고 동생이 있던 화장실로 향하자 어머니가 이를 말렸고, 이 과정에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어머니는 경찰에 “평소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던 아들이 갑자기 발작증세를 보이며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경찰은 달아난 박씨의 뒤를 쫓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