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캔 하나의 나눔 행사<br />
바구니에 모인 물품은 푸드마켓에서 수거, 유통기한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저소득층에 전달한다.지역내 학교, 종교단체, 아파트단지, 사회복지 시설 등으로 접수창구를 확대해 주민 참여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희망나눔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과 성품을 집중 모금하는 것으로 지난해 기부자 중 현재까지 미 기부자에 대해 사업의 취지를 설명, 꾸준한 기부를 유도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영등포구청 복지정책과나 인근 동 주민센터로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거나 서울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계좌번호:우리은행 015-176590-13-533)로 성금을 전달하면 된다.구는 명절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바구니’ 원조격인 ‘캔 하나의 나눔’ 운동을 전개, 지난해 설과 추석에 2912개의 물품을 모아 저소득층에 지원했다.이번 설에도 6일까지 식료품과 생필품을 모집한 뒤 10일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작은 정성이라도 모이면 큰 힘이 된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소외받고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한 기부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