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구민 아이디어로 여성 행복도시 만든다

‘2015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15년 강서구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지원대상 사업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성폭력 예방과 여성안전 ▲취약계층 여성 복지 등 3개 분야로 단체별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공모사업 규모는 총 2300만원이며, 사업의 규모와 성격·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강서구 소재 활동경력이 1년 이상인 여성관련 단체(시설)나 법인 또는 비영리 공익지향 단체(시설)이다. 신청기간은 2월 2일부터 13일까지이다. 관심있는 여성단체 및 기관은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 현황 및 최근1년 사업실적 등을 첨부해 구청 여성가족과(☎2600-6762)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 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응모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강서구여성발전기금운용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3월 중 지원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이정욱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를 기대한다”며, “여성단체에 대한 지원과 공동 협력을 확대하여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은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6개 단체에 2300만원을 지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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