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올해 첫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외국인 매수세에 1940선 상승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0.50포인트(0.54%) 오른 1946.18을 기록 중이다.전날 미국증시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연방준비제도(Fed)의 FOMC 정례회의에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신호가 좀 더 구체화 될지에 주목되고 있다.유럽 주요 증시도 그리스 총선 결과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에도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 정책에 힘입어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외국인이 137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은 각각 68억원, 9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52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업종별로는 유통업(-0.20%), 통신업(-0.92%)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들이 강세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SK하이닉스(1.87%), 한국전력(0.59%), 현대모비스(2.35%) 등이 상승세다. 삼성전자(-0.07%), NAVER(-0.26%), SK텔레콤(-1.21%) 등은 하락세다.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 포함 456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242종목이 약세다. 113종목은 보합.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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