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 日 위안부 피해자 증언록 온라인 공개

위안부 피해자 증언 자료[사진=동북아역사넷]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동북아역사재단은 자체 운영하는 역사자료 전문 웹사이트 '동북아역사넷'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증언 자료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직접 밝힌 생애를 페이지에서 검색·열람할 수 있다. 또한 위안부 관련 연표, 위안소 분포 지도 등 각종 정보를 정리한 '위안부의 진실' 페이지도 새로 개설됐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일본어·중국어로도 볼 수 있다. 재단 측은 위안부 관련 자료와 함께 고구려·발해 문화유적 관련 콘텐츠도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북아역사넷은 한·일, 한·중 역사 관련 콘텐츠를 다국어로 번역해 제공하는 웹서비스로, 한국 고대사와 독도 등 각종 역사 현안도 파악할 수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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