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비 포함해 40만원이면 완주 '일정은 내 마음대로'
군산골프장
"81홀을 한꺼번에?"전북 군산골프장이 다음 달 설 연휴를 이용한 '81홀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14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과 3박4일, 4박5일 등 내 마음대로 스케줄을 잡을 수 있다는 것부터 독특하다. 몇 박이든 상관없다. 숙박을 포함해 그린피는 불과 40만원이다. 2월1일까지 선착순 100팀이다. 설 연휴가 지나면 더 싸진다. 2월말까지 주중 기준 26만원으로 81홀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숙박비는 무료다. 겨울철에도 라운드를 멈추지 않는 열혈골퍼들에게는 국내에 체류하면서 동계훈련을 소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셈이다. 서종현 상무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골프텔 전 객실 무료 와이파이와 코인 세탁시설 등의 서비스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수도권 골퍼들을 위한 '1박1일 무제한 라운드'도 관심사다. 라운드 전날 도착해 골프텔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아침부터 일몰 때까지 무제한으로 라운드할 수 있다. 주중 기준 1월은 5만5000원, 2월은 6만5000원이다. (063)472-3355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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