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은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이 발표한 '모바일 앱 12월 이용자 수' 통계를 인용, 30개월째 모바일 전자상거래 부문 이용자수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쿠팡의 모바일 앱 이용자 수는 약 740만여명으로 2위 업체보다 145만여명 앞선다. 700만 이상의 월간 순 이용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앱은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 유튜브 등 몇몇 앱에 불과하다. 쿠팡 모바일앱은 지난 2011년 8월 출시된 이후 2000만건에 달하는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랭키닷컴이 발표한 '2014년 쇼핑 앱 이용자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은 설립 초기부터 전 개발 조직이 모바일에 초점을 맞추고 개선된 서비스를 선적용하는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통해 최적화 된 모바일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해온 탄탄한 IT 인프라와 앞선 모바일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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