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현대글로비스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이 보유한 주식 대량매매(블록딜)무산 소식에 이틀째 급락세다. 14일 오전 10시53분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전날보다 1만5000원(5.88%) 하락한 24만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2일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은 보유 중인 현대글로비스 주식 1627만1460주(43.39%) 중 502만2170주(13.39%)를 매각하기로 하고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자 모집에 나섰지만 13일 매수자를 찾지 못해 매각이 불발됐다. 매각 불발로 전날 현대글로비스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