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어린이 과학자

용산구 생활과학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과학교실인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2015년1월5~ 3월14일 주 1회(총 10회)에 걸쳐 초등학교 2~5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쉽고 재미있는 실험 수업을 통해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총 9곳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는 청파초(화요일 오후 3시), 서빙고초(수요일 오후 2시), 원효초(금요일 오후 3시) 등 3곳에서, 동주민센터는 이태원1동(월요일 오후 3시), 용문동(월요일 오후 4시50분), 후암동(화요일 오후 3시, 4시), 이촌2동(수요일 오후 2시30분), 이태원2동(목요일 오후 3시), 효창동(목요일 오후 3시) 등 6곳에서 각각 이루어진다.

생활과학교실

‘안전스티커’, ‘스노우볼(용해와 용액)’, ‘전기가 흐르는 길’, ‘흰색가루의 정체를 밝혀라‘, ‘공기대포’ 등 제목만으로도 흥미진진한 과학 수업과 ‘주제탐구 식물 공장’이라는 주제로 ‘먹거리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남극에서도 싱싱한 채소를? 1·2’ 등 총 10회기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책으로 배우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과학을 친근한 소재와 쉽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수강료는 무료. 실험재료비 2만5000원은 별도다.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어린이는 실험재료비도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용산구 생활과학교실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다.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생활과학교실을 통해서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의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장해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용산구 교육지원과, 인재양성과(☎2199-6480)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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