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법무부, 통일부,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률구조공단은 24일 10시 울 종로구 삼청동 소재 남북회담본부에서 각 기관장의 참석 하에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및 변호사단 위촉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체결하는 업무협약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법률교육, 법률상담 및 소송구조, 법률상담사례집 발간,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변호사단 지정·운영 등에 대해 각 기관들이 서로 협력하는 안을 담고 있다. 이 협약은 각 기관들이 북한 이탈주민에 대해 각각 법률상담을 나눠서 해서 발생했던 비효율을 없애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법무부는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효율적으로 법률지원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법무부장관 등 4개 기관장은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 변호사단 1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들을 전국 31개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하나센터)와 1:1로 연결해 센터별 전담 변호사로 지정한다.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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