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가득 희망상자 이웃에 전달

종로구, 22일 오후 1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줄 나눔 상자 만들기 행사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2일 오후 1시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는 '사랑 in 희망상자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종로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 건강사회복지포럼 교보생명 영락교회 등 후원기업과 단체 7곳의 9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는 이웃사랑의 의미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 in 희망상자에는 각 후원 단체가 기부한 혼합잡곡 초고추장 된장 찜질팩 참치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생필품 8가지로 채워져 지역 내 저소득 주민 9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만든 희망상자는 후원기업과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90여 명과 각 동주민센터 직원 등 110여 명이 직접 배달하고 후원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18일 오전 10시 종로구청 종로가족관에서는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과 함께 하는 '사랑의 나눔 상자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종로구와 재단법인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백미 라면 된장 비누 치약 양말 등 9가지 생필품으로 채워진 상자를 만들어 창신동과 숭인동 지역 저소득 주민과 다문화 가족 등 20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이 성금 1000만 원을 종로구 효행본부와 드림스타트 사업에 전달하는 기탁식도 진행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과 후원 기업,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이 지속적으로 확산돼 주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