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두 번째 소행성 탐사기 '하야부사2' 궤도 진입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이 발사한 두 번째 소행성 탐사기 '하야부사2'가 궤도에 진입했다. 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이날 오후 1시22분께 아야부사2와 소형위성 3개를 실은 H2A 로켓 26기의 발사를 성공했다며, 하야부사2가 오후 3시 9분께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하야부사2가 현재 궤도에 무사히 진입해 태양 전지 패널을 통해 전력을 얻고 있으며, 전파도 안정적으로 보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하야부사2는 하야부사2는 세계 최초로 소행성 시료 채취에 성공했던 일본의 초대 탐사기 '하야부사'를 개량한 탐사기다. 하야부사2는 2018년 여름 소행성에 착륙해 1년 반동안 시료채취와 조사활동을 벌인 후 2020년 말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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