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가구 모집에 9875명 접수…최고경쟁률 16.6대 1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입장하려는 방문객들이 긴 줄을 서있다.(사진제공 : 호반건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호반건설이 광명역세권에 분양하는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주상복합 아파트 청약에 1만여명이 몰렸다. 전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고 평균 경쟁률은 8.13대 1을 기록했다. 뛰어난 입지에다 최근 이케아 개장을 앞두고 입소문을 타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 곳이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일반분양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1214가구 모집에 총 9875명이 몰려 평균 8.13대 1로 마감됐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전용 59㎡의 경우 329가구 모집에 전체 청약자의 절반이 넘는 5462명이 몰려 최고경쟁률 16.6대 1을 기록했다.주택형별 경쟁률은 ▲59㎡ 16.6대 1 ▲84㎡A 5.86대 1 ▲84㎡B 5.52대 1 ▲84㎡C 2.69대 1 ▲84㎡D 9.6대 1 ▲98㎡ 2.4대 1이었다.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4층, 지상 23~42층, 12개동으로 구성되며 ▲59㎡ 440가구 ▲84㎡ 740가구 ▲98㎡ 250가구 등 1430가구로 이뤄졌다. 오피스텔인 '광명역 호반메트로큐브'는 전용 29~34㎡짜리 598실이다.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은 지난 목요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후 4일간 3만여명이 몰릴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곳이다. 코스트코와 개점 예정인 이케아, 롯데아울렛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호반건설은 단지에 판교의 인기 쇼핑 명소로 자리잡은 쇼핑몰 '아브뉴프랑'도 계획 중이다.당첨자 발표일은 9일, 계약은 16~18일이다. 오피스텔은 견본주택에서 12월1~2일 방문접수를 받고 추첨과 당첨자 발표는 12월3일에 진행한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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