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여수시가 전라남도 주최 ‘수산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40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시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중점시책분야, 해양수산일반분야, 양식어업분야, 어선어업분야, 수산물 소비확대분야, 수산자원회복분야, 우수사례평가분야, 기타분야 등 총 8개 분야 28개 항목에 걸친 종합평가에서 높은 실적을 인정받았다.도는 지난해까지 수산물 유통·수출, 수산업 기업화 등 2개 분야 8개 항목이던 평가항목을 올해부터는 해양수산분야 전반으로 확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여수시는 명실 공히 해양수산분야 선도 도시로서 수산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국제해양관광 중심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전남도는 2002년부터 도내 16개 연안 시?군의 해양수산분야 전반에 걸쳐 한 해 동안의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에 대해 시상하는 ‘수산경영평가’를 추진해오면서 해양수산분야의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여수시는 그동안 최우수상(대상) 2회, 우수상 3회, 장려상 2회 등 우수한 성적을 낸 바 있다.김종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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