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중장년층 구인· 구직 만남의 장 마련

28일 오후 2~5시 구청 본관 7층 대회의실에서 중장년층 대상 구인 구직 만남의 장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8일 오후 2~5시 구청 본관 7층 대회의실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매칭데이'을 개최한다. 이번 매칭데이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로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 및 취업기회를 제공,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겐 직원을 채용하고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구인기업으로는 춘추사, DIY FLAVOR SHACK, 뷰티플휴면 등이 참가한다. 춘추사에서는 섬유관련 단순보조자 2명을, DIY FLAVOR SHACK에서는 제조업근로자 10명, 뷰티플 휴먼에서는 물류· 판매· 캐셔 9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열린 구인 구직 매칭데이 행사

은평구는 수시로 지역내·외 기업 채용계획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인계획이 있는 기업에게는 구청에서 면접 장소를 제공, 구청에 등록된 구직자 중 적합한 구직자를 발굴, 사전 매칭을 통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전에 등록하지 않은 구직자라도 관련 분야 채용 희망자로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고 구청을 방문하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은평구 황일람 일자리정책과장은 “매칭데이를 통해 구인업체는 유능한 직원을 선발할 수 있는 장이 되고 많은 구직자들이 직장을 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매칭데이 관련 공고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기업 및 구직자는 은평구 일자리정책과(☎351-6852)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